제 705 호 디자인대 1층, 띵작스튜디오 활용법
디자인대 1층, 띵작스튜디오 활용법 디자인 대학, 일명 ‘디대’에는 엄청난 장비가 조용히 돌아가는 곳이 있다. ‘띵작스튜디오’. 대부분의 디자인 학생들도 잘 모르지만, 3D 프로그램과 레이저컷팅기 등이 여기서 학우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띵작스튜디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띵작스튜디오가 뭐예요? 띵작스튜디오의 네이밍은 Thingking(띵킹)과 名作(명작)의 합성 어로, 창의적인 사고로 훌륭한 명작을 만든다는 운영철학을 담고 있 다. 상명대학교의 띵작 스튜디오는 천안의 48,500여명의 대학생과 청년들,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상하는 모든 아이디어를 실현 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띵작’을 위하여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공 간으로 다양한 장비, 특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띵작스튜디오의 외부 모습 (사진촬영: 정소영 기자) 띵작스튜디오에 찾아가다 Q. 3D작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A.3d모델링프로그램 >>라이노, 3d맥스, 3d스케치, 퓨전 360 3d모델링을 만들어야 출력할 수 있어요. 최근 들어 3D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는 곳이 많으니 유튜브 강의 영상 등으로 기초지식을 쌓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 홈페이지를 잘 보다 보면 3D 프린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기도 하니 잘 기억해 두었다 신청해보세요. Q. 이곳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A.‘띵작 스튜디오’에 항상 임효영 연구원이 항상 상주하고 있입니다. 전 세라믹 디자인전공으로 학부를 졸업 후에 디자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고, 현재 띵작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장비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총괄책임자 교수님으로는 세라믹 디자인전공의 교수님이 계시고 커뮤니케이션 전공 서승연 교수님도 함께하세요. ▲ 장비를 관리하는 모습(사진촬영: 김다엘 기자) Q. 띵작스튜디오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이나 학생분이 있으셨나요? A.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자동차 모형을 만든 공대 학우분입니다. 코딩을 통해 자동차를 운전하는 작업을 하는데요. 그 자동차의 외관을 여기서 제작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디자인학과 학생. 백석대에서 온 학생들도 이곳을 이용합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도, 남녀노소 누구나 다 사용이 가능하니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한 번쯤 들어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Q. 만약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처리를 하나요? A.3D 프린터 같은 경우에는 먼저 연락을 드려 파일 수정을 한 다음, 다시 작업에 들어가고, 목재나 아크릴 같은 경우에는 실패 시, 작업에서 실패했으니 재료를 다시 구해야 한다고 하고 다시 작업에 들어가요. +디자인대 1층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가깝다 보니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Q. 주의사항이나 미리 숙지해야 할 규칙이 있을까요? A.실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면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도면에 끊어진 선, 벌어진 선 등이 존재하면 제대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프로그램상에서 미리 깨진 형태로 나온다.) 사전에 상담으로 흔히 하는 실수나 오류를 방지할 수 있으니 상담으로 미리 실수를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청소는 본인이 하고 가야 해요. 사용한 도구를 제자리에 두고 뒷정리도 하고 가면 센스만점.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 시 안전입니다. 긴소매나 늘어지는 옷, 푼 머리 등은 자칫 위험할 수 있으니 깔끔하고 안전한 복장으로 와야 합니다. 보안면, 귀마개, 장갑, 헬멧 등 무료로 안전 장비를 대여해 주고 있어요. + 인스타나 홈페이지에서 관련 주의사항을 자세히 볼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하고 팔로 신청도 걸어보자! Q. 상담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나요? 또, 관련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있을까요? A.원래는 예약 후 상담이지만 최근 학생분들의 쉬운 이해와 작업의 완성도를 위해 사전상담 후 예약이 바로 가능합니다. 재료 사용 가능 여부부터 위험성 등, 실질적인 장비 사용 여부까지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간/장비 예약도 makeall이라는 곳에서 묶어서 신청 가능합니다. 또,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팜플렛 등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활동들을 시작하기 한 달 전부터 공지에 올라갑니다. 혹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아래 링크에 들어가서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홈페이지- https://smmaker.creatorlink.net 인스타그램- @thingjak_studio 공간/장비예약- https://www.makeall.com 문의- smmaker20191@gmail.net 041.623.0123 Q. 학생들이 많이 오는 시간대가 있나요? A.학생들은 오전 10~12시에 3D 프린터를 사용하러 많이 옵니다. 큰 장비는 소음 문제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는 4시 이후부터, 끝나는 시간인 8시까지 운영합니다. 방학 때도 운영시간은 같습니다. 이용자는 주로 개인으로 과제나 취미를 하러 많이 방문합니다. 취미로는 피규어가 가장 많고, 모델링이 어렵다면 무료/유료 stl 파일을 가져와서 바로 뽑을 수 있어요. 프린팅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데, 재미로 시작하면 이것저것 만들면서 창작욕구가 생기거든요? 그러니까 부담 갖지 말고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띵작 스튜디오의 운영 시간은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이다. 토요일은 10시부터 6시까지이니 시간을 착각하지 않게 미리 알고 가자.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Q. 3D프린터로는 얼마나 크게 만들 수 있나요? A.규격이 크게 2개로 나뉩니다. 작은 3D 프린터는 3개로, 가로x세로 16cm까지 가능하며, 큰 3D 프린터는 1개로 가로x세로 220cm까지 가능합니다. Q. 띵작스튜디오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연구자님께서 디자인을 전공하셔서 전부터 장비사업운영을 해오고 싶었어요. 누구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고 싶었는데 진행하게 되어 뜻깊은 것 같아요. 사실 쉽게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여러 장비를 써볼 수 있는 게 엄청난 경험이고, 이런 시설들이 학교 안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쉬운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이용자들은 주로 디자인대학생이다. 예전에 있었던 일로, 한 학생분이 과제를 외부업체에 맡겼는데 한눈에 봐도 낮은 퀄리티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업체 측에서 쉽게 인정하지 않았다. 후에 연구자님과 상담하며 도움을 받았다. 천안역에도 이런 장비들은 있지만 여기서 즉석 상담 후, 실패 여부에 따라 가깝고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Q. 혹시 올해에 준비하고 계신 이벤트나 축제가 있나요? A. 창업아이템을 개발하여 지역축제, 대학축제, 페어 참여로 창업 및 경영체험을 제공하는 ‘띵작 마켓’은 현재 운영 준비입니다. 메이커와 메이커 교류목적으로 준비된 ‘띵작파티’는 이번 연도엔 기획 단계입니다. ▲ 띵작마켓 제품 (사진촬영: 김다엘 기자) Q. 디자인 대학 말고 또 이런 공간이 있나요? A. 학무관M504 산악협력단체가 있는 곳입니다. 3D창작터 담당선생님께서 수강생은 1학기에 한두 번씩 포스터나 학교 게시판에 공지합니다. 3d 프린트 교육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사용이 가능한 공간이고 3D 프린터만 여러 개가 있어 많은 작업을 한다면 더 효율적입니다. + 학무관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5시 3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 학무관에 있는 상명 3D 창착터에 대한 배너(사진촬영: 정소영 기자) Q. 부담스러워서 오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소개해주세요! A. 과제 하러 자유롭게 와도 되고 얼음 정수기도 있고, 커피나 과자를 먹으러 오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편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홍보가 부족해서 의외로 모르는 학생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과제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아이디어가 오가는 모임터처럼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과제를 위한 꿀팁으로는 작품을 만들고 사진 촬영이 필요할 때가 있다. 검은색으로 빛을 차단한 미니 포토박스와 카메라가 있으니 좀 더 좋은 여건에서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도자 전사 스티커를 이용해 전기 가마로 구워 컵이나 그릇을 꾸밀 수도 있다. 아이디어가 오가는 모임터 스튜디오의 공간은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따듯한 분위기가 작업에 금방이라도 과제에 집중할 수 있을 것만 같았고, 조용하게 돌아가는 3D 프린터의 소리를 듣다 보면 금세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올랐다. 인터뷰를 진행한 김다엘, 정소연 기자도 해당 인터뷰가 끝나고 다량의 간식을 선물로 받았다. 역시 얼음 정수기와 다양한 커피가 있는 곳답다. 인터뷰하며 느낀 점은 밖에서 봤을 땐 전문적이고 어렵게 느껴지기만 했는데, 막상 들어와 공기도 마셔보고 도구들 구경도 해보니 새로운 상상력 놀이터 같았다. 식물과학관에 식물원이, 학술정보관엔 프라임정보홀이 있다면 디자인 대학에는 띵작스튜디오가 있다! 리빙, 환경, 제품, 패션에 관심있는 디자인대학생뿐만 아니라 공과대학생, 융합기술대학생, 글로벌인문학부대학생도 충분히 자신의 아이디어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니 학우들도 꼭 한 번 가보길 바란다. 정소영, 김다엘 기자
제 705 호 코로나19 전 축제, 어땠을까?
코로나19 전 축제, 어땠을까? 2년 만에 돌아온 축제에 대한 학우들의 기대 모든 학우가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의 계절, 5월이 찾아왔다.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가 시행되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축제는, 오는 5월 30일과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다가오는 축제를 기다리며 2019학년도에 진행된 서울 캠퍼스와 천안 캠퍼스의 축제를 뒤돌아보고자 한다. 올해 축제는 20학번부터 22학번 모두 처음 경험하는 축제로, 오래 기다렸던 만큼 학우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2022학년도 신입생인 경영학부 김민서 학우는 “입학 후 첫 축제이기 때문에 더 설레고 기대되는 것 같다. 미리 공개된 축제 공연 라인업도 너무 좋고, 부스도 있어서 재밌게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캠퍼스- ‘ 청춘록’ 2019년 서울캠퍼스 대동제는 ‘청춘록: 슴우들의 청춘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지난 대동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제기획단을 구성하였다. 축제기획단의 구성원인 학생회 임원들과 일반 학생들은 직접 기획한 대동제에 ‘청춘을 기록하다(錄)’라는 의미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먼저 많은 학우의 관심사인 축제의 꽃, ‘공연’은 기존 축제와는 달리 2019년에는 테니스장에 무대를 설치하여 많은 관객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연예인 공연이 있을 때는 외부인들도 수용하기 위해 스탠드 좌석까지 활용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해당 축제에는 첫째 날 특별공연으로 지병수(할담비), 연예인 공연으로는 장민석과 MELLOO가 초청되었다. 둘째 날에는 연예인 공연으로 싸이, 락커스빈&다이애나의 공연이 있었다. 그 밖에도 힙합, 아카펠라, 댄스, 밴드 등 동아리 공연과 유학생 공연에서는 축제를 준비하느라 노력했던 학우들의 땀방울을 느낄 수 있었다. 테니스장뿐만 아니라 잔디밭 무대와 중앙교수회관 소강당, 사슴 상에서도 자하 가요제와 융공대 영화제, 동아리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학우들은 눈이 즐거워지는 기회를 경험했다. 특히 잔디밭 소무대에서는 융공대, 문예대, 사범대, 인사대 학생회가 준비한 단과대 학생회 소동제도 관람할 수 있었다. 2019년 대동제에서는 각종 학과의 수익사업, 기부형 수익행사가 진행되어 에스컬레이터 가는 길과 에스컬레이터 위, 가정관 앞 주차장에서는 학과 수익사업 부스로 가득했으며 그곳에서는 맛있는 음식들이 제공되었다. 대표적으로 식품영양학과에는 쫄면을 준비하였고 경영학부는 핫도그, 소시지, 에이드를 제공하였다. 또한 생활예술학과에서는 초콜릿 바나나 크레페, 화학에너지 공학과에서는 소떡소떡, 글로벌 경영학과에서는 목살 스테이크와 에이드, 컴퓨터과학과에서는 피자, 핫도그, 에이드를 판매하였다. 이 밖에도 많은 학과에서 학우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서비스를 볼 수 있었다. 베트남, 중국 유학생은 본국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였으며, 3CE와 캔디 포인트, 칵테일 팩토리에서는 기업 홍보를 위해 학교 축제를 방문하였다. 가정관 앞에서는 축구공 햄버거, 타코야끼, 불 도깨비 초밥 등 맛있는 음식이 준비된 푸드트럭이 있었다. 축제기획단은 우리 학교의 주색인 파란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하였고, 학생 커뮤니티인 ‘스뮤스뮤’에서 QR코드를 통한 상품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학교 곳곳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도 찾아볼 수 있었다. 융공대 학생회에서는 자하관과 제1공학관에서 ‘좀비런’을 진행하였다. 미백관 로비에서는 자하포토가 엽서를 판매하였고, 경경대학생회에서는 농구장에서 ‘슛포러브’ 행사가 있었다. CCC에서는 학생회관을 이용하여 캐리커쳐와 보드게임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맹가미에서는 만화 전시회를 기획하였다. 이처럼 다양하고 재밌는 이벤트는 학우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냈으며, 마지막 날까지 큰 성원을 받으며 함께 대동제를 마무리하였다. 천안캠퍼스- ‘SIGNAL’ 2019년에 열린 천안캠퍼스 축제 ‘SIGNAL’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진 ‘SIGNAL’ 축제의 컨셉은 복고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다양한 복장이 눈길을 끈 축제였다. 또한 캠퍼스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돼 학우들이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동아리 공연과 연예인 공연 등의 주요무대는 노천극장에서 진행되었다. 축제의 첫날에는 가요제‘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가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고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진행된 연예인 공연은 다비치, 유승우, DJ SOO, 다이나믹 듀오, 플래쉬, 홍은기의 공연이 있었다. 특히 연예인 초청 공연의 무대 앞 스탠딩석은 천안캠퍼스 재학생들에게만 입장을 제한해 더욱 질서있고 안전한 학교 축제가 가능했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떡볶이왕 비룡’이라는 요리대회, 이튿날인 18일에는 ‘상명로망스 연애편지’, 마지막날인 19일에는 학과대항전 ‘싸워라, 이겨라 VS 상명대!’가 진행되었다. 특히 미니게임은 학우들의 사전지원을 통해 이루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천극장 앞 학과 부스에서는 김치전, 마라샹궈 등 각 학과를 대표하는 음식이 판매되었다. 이외에도 캐리커쳐, 관상 및 타로 등 학과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체험도 진행되었다. 도서관 앞 주차장에서는 동아리 또는 개인들로 구성된 플리마켓이 열려 물품 구매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물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대학생활 설계나 진로 고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전행되었다.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다시 축제를 재개하고 있고 우리학교 또한 이미 천안캠퍼스에서 작은 봄 축제, MOLA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서울캠퍼스는 5월 30일,31일간 열릴 예정으로 많은 학우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기사를 통해 학우들이 다가오는 축제를 즐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2년만에 돌아오는 축제가 많은 학우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라본다. 윤정원 기자, 정달희 수습기자
제 705 호 계절학기는 왜 듣는 걸까?
계절학기는 왜 듣는 걸까? 방학마다 열리는 계절학기 ▲계절학기에 대해 묻는 게시물(출처: 상명대 에브리타임) “계절학기 수업은 왜 이렇게 적나요?”, “계절학기는 신청하면 좋나요?”, “계절학기로 재수강도 가능해?” 매 학기 종강이 다가올수록 계절학기에 관한 정보를 묻는 게시물이 많아진다. 계절학기는 정규학기의 종강 이후 남은 시간을 할애하여 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서, 활용하기에 따라 학점 관리가 매우 유용한 제도 중 하나이다. 하지만, 계절학기는 개설하는 과목의 수가 적고 수강 신청하는 인원도 적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계절학기는 무엇이고 왜 듣는 걸까? 함께 알아보자! 계절학기 제도란 무엇인가 계절학기는 대학교에서 방학 중에 강좌를 개설하여 수업하는 기간 또는 그 기간에 하는 수업을 가리킨다. 정규학기 이외에 수강이 필요한 재학생 중 희망자의 학점취득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계절학기는 정규학기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면서 개강이 이뤄진다. 계절학기는 하계 계절 수업, 동계 계절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교과목을 개설한다. ▲출처: 상명대 홈페이지(https://www.smu.ac.kr/ko/life/seasonal.do) 먼저, 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희망 교과목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과정은 상명대학교 홈페이지 → 학사정보 → 계절수업 → 계절수업 개설희망 교과목 검색 → 신청 순이다. 1인당 2개 교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받은 교과목 중에서 상명대학교 홈페이지 → 학사정보 → 계절수업 → 수강신청에 방식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교양 과목은 15명 이상, 전공과목은 10명 이상의 최소 개설 인원을 두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폐강된다. 2014학년도 신입학자 및 2016학년도 편입학자는 최대 6학점, 2013학년도 이전 신입학자 및 2015학년도 이전 편입학자는 최대 9학점을 신청할 수 있다. 계절학기 개설교과목 수강 희망자는 수업료를 납부해야 하며, 수업 시간은 1학점당 15시간 이상을 넘어야 한다. 계절학기는 왜 듣는 걸까?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졸업 이수 학점이 부족하거나, 재수강을 해야 할 경우이다. 계절학기는 방학 중 강좌를 개설하여 수업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방학에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면 학기 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전과나 복수전공을 해서 학점이 부족하거나 졸업학점 중 자유 선택 항목의 학점이 부족한 경우, 혹은 재수강을 해서 학점을 복구하기 위해 계절 수업을 수강하기도 한다. 결국은 학점 취득이 계절학기 수강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계절학기의 특징 계절 수업은 최대 6학점까지 수강 신청 할 수 있다. 계절학기에서 취득한 학점은 졸업 이수 학점에 가산된다. 하지만 해당 학기 평점 평균에는 반영이 되지 않고 최종 평점 평균에만 반영이 되니 유의해야 한다. 만일 재수강으로 이수한 경우 이전 성적의 기록은 삭제하고 평점 평균을 새로이 산출한다. 다만, 이미 받은 학사경고는 유효하다. 성적평가 방식은 1, 2학기 수업과 마찬가지로 상대평가이다. 또, 하계 계절수업은 1학기 교과목, 동계 계절수업은 2학기 교과목을 개설한다. 강의 시간은 사전에 공고하며, 강의실은 계절수업 시행 전 확정하여 공고한다. '학점 교류 제도'를 통해 타 대학에서 계절수업을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2학년 이상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 학업 성적이 평균 평점 3점 이상이면서 학사경고를 포함한 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학점교류 신청학기 8학기 이상인 자의 교류 신청은 대학별 상이한 졸업 사정 일정으로 인해 졸업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불가능하다. 위의 자격을 갖춘 상명대학교 재학생이라면, 국민대, 덕성여대, 고려대 등, 총 29개교에서 학점 교류를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계절학기 또한 최대 6학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계절 수업의 등록금은 교류대학에 직접 내야 한다. 타 대학 계절수업을 수강할 경우 본 대학교 성적 사정 시까지 취득성적이 미도착하면 졸업사정 및 장학사정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계절학기 이런 점이 좋아요 계절학기를 수강의 장점은 단기간에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강을 해야 하는 강의가 있거나, 졸업이수 학점이 부족할 때 방학을 활용하여 단기간에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여러 과목이 아닌 두세 개의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뛰어나다. 그 외에도 수강 신청이 덜 치열하다는 점, 방학 중에 학점을 미리 채워 놓으면 학기 중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계절학기는 각자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방학 기간에 쉬는 것도 좋지만 계절 수업을 들으며 알차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계절학기 학점을 잘 활용해서 졸업과 학점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신범상 기자, 이동주 수습기자
제 704 호 제2캠퍼스 작은 봄 축제, MolA
제2캠퍼스 작은 봄 축제, MolA 길었던 2년간 행사 부재의 끝맺음을 알리듯, 제2캠퍼스에 싱그러운 봄 축제 향연이 펼쳐졌다. 봄 축제 MolA – MolA는 5월 9일(월), 10일(화) 11:00 ~ 21:30 이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학생회, 단과대, 학과별, 동아리별, 외부업체 등 총 28개의 부스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틀 동안 19:30 ~ 21:30 노천극장에서 영화 ‘건축학개론’과 ‘스물’이 상영되었고, 학우들은 맛있는 먹거리들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하는 등 축제의 열기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노천극장에서 축제를 즐기는 학우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푸른 봄철, 청춘(靑春)을 즐기며 ▲ 봄 축제 MolA – MolA 포스터 (출처: 해들 총학생회) 지난 5월 9일부터 열렸던 봄 축제 MolA – MolA 는 “질문은 됐고, 우리 좀 놀자”는 의미에서 ‘몰라’의 영어 표기법이 파생되었다. 도서관 옆 주차장, 학생회관 앞길, 노천극장에서 행사 부스가 열렸고, 28개의 부스가 다양한 놀 거리, 먹거리들로 학우들을 찾아갔다. 도서관 옆 주차장에서는 이틀간 중앙, 과 동아리의 버스킹 향연이 열렸다. 연극과 동아리 소리사위의 봉산탈춤을 시작으로 크렁크브레인의 공연, 다크니스의 밴드공연, 아리아의 치어리딩, 프리즈의 댄스공연, rtm의 뮤지컬, 소울로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학우들의 힘찬 호응과 경쾌한 공연의 소리가 캠퍼스 곳곳을 누볐다. ▲ 밴드 동아리 ‘다크니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버스킹 뒤편으로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열렸다. 융합기술대학의 스탬프 북 미션과 미니게임, 글로벌인문학부대학의 미니게임과 간식 배부 이벤트,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의 ‘해그림사진관’, 시스템반도체학과의 ‘사탕시그널’ 등 다양한 부스로 학우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 부스를 즐기는 학우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학생회관 앞에는 각 학과의 다양한 부스로 곳곳이 물들었다. 무대미술전공, 영화영상전공, 정보보안학과, 디자인대학, 디지털 콘텐츠 전공, 한국언어문화전공, 영어권지역학전공, 중국어권지역학전공, 프랑스권지역학전공, 독일어권지역학전공, 러시아권지역학전공 등 다양한 전공들이 먹거리 부스, 플리 마켓, 게임 플레이스 등 다양한 부스를 열며 캠퍼스를 장식했고, 학우들 역시 기호에 맞게 축제를 즐겼다. ▲ 영화영상전공 부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부스를 기획한 학우들은 각자의 전공을 살려 부스를 열었고, 학우들 역시 특색 있는 부스들에 더욱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디자인 대학은 빈티지 의류, 세라믹 장식품, 엽서, 캐리커처 등을 판매하고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이어나갔다. 무대미술전공은 놀이공원 sweet shop 테마의 무료 포토존을 장식하고, 추가적으로 츄러스를 판매했다. ▲ 스페이스디자인전공, 무대미술전공 부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한국언어문화전공은 ‘월드빌리지’ 부스를 열어 한국의 향토적인 먹거리들 (옛날 떡꼬치, 오미자 에이드)을 선보였고, 일본어권지역학전공은 가라아게, 도리야끼, 이로하스 등 일본 인기 먹거리를 판매했다. ▲ 한국언어문화전공, 일본어권지역학전공 부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인터뷰, 에타로 알아보는 축제 반응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을 준비한 행사이다. 그동안 축제를 바랐던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어떻게 다가왔을까? 축제에 참여한 김채민 학우를 인터뷰해 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글로벌지역학부 20학번 김채민입니다. Q. 축제를 참여할 때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A. 글로벌인문대학의 월드빌리지 축제에서 중문과 부학회장으로서 부스에서 칠리 새우와 버블티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부스뿐만 아니라 춤 동아리 “프리즈”에 부원으로서 참여하여 버스킹 공연을 하였습니다. Q. 축제를 참여하면서 즐거웠던 점이나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코로나로 인해 축제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처음인 만큼 부스 운영 경험이 부족하여 어려웠지만, 열정 있는 학생회 친구들 덕분에 칠리새우를 빠르게 완판하여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 축제를 참여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학업으로 인해 지쳐있던 학우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점 같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더욱 상승했습니다. Q. 앞으로 총학생회에서 주최하길 기대하는 행사가 있나요? A. 댄스 페스티벌 혹은 연예인 초청 공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체육대회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명대 파이팅! ▲ 축제에 대한 반응들 (출처: 에브리타임)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축제에 대해선 반응이 두 가지로 나뉘었다. 먼저, "축제 너무 좋다.", "월드 빌리지 기획하고 음식 만들어 주신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축제 설렌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플리마켓, 각 단과대 부스가 열리며 다양한 상품 판매, 먹거리와 게임, 포토존이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외에도 노천 극장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점, 외부 업체를 통해 가볍게 사주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점이 반응이 좋았다. 반면에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소축제여도 너무 기대했나봐.", "혼자 축제를 즐기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다." 라는 반응도 있었다. 기대감보다 규모가 작은 축제로 실망한 모습, 혼자 축제에 참여하기엔 어려웠던 분위기가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 축제를 함께 즐길 사람을 구하는 모습 (출처: 에브리타임) 축제는 친구들과 추억 쌓는 역할뿐 아니라 새로운 관계를 사귈 기회도 만들어 주었다. 에브리타임을 통해 축제를 같이 즐길 사람을 모집하는 글을 볼 수 있었다. 축제 주최진을 만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상명대학교 37대 해들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박현우입니다! Q. 혹시 에타 보면서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셨나요? A. 상명대학교 학우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인 에타가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총학생회 회장으로써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학우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반응이 총학생회 활동을 하는 데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Q.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사실 이번 축제는 2학기에 있을 본 축제에 대한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처음 진행하는 행사라서 놓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고 실제로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축제 때는 더욱 보완하고 촘촘하게 기획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 풍성한 축제를 개최해보고 싶습니다. Q. 축제를 기획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사실 축제를 기획하기 전 단국대학교와의 체육대회를 준비했으나 양 학생회 측의 의견 조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벚꽃축제로 대체해서 준비했지만,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인해서 또다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본 총학생회에서는 여러분들이 지난 2년 동안 즐기지 못했던 행사를 기획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매우 컸기에 어떻게 해서든 축제를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총학 부원들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시험기간이 있었음에도 준비를 해달라고 많은 독려를 해주었던 모두의 노력 덕분에 축제를 기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준비하면서 즐거웠거나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 A. 아무래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저희가 처음 축제를 기획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시도하지 않았던 일들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본래 코로나 19 이전에 있었던 단과대학 행사를 작은 봄 축제 하나로 묶어서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규모를 조금 더 늘리기 위해 부스들도 모집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도 처음 진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중간에 놓치는 실수도 많았고 그 과정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학우분들에게 혼선을 야기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실수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있을 저희 총학 일들에 대해서 일을 어떻게 진행해야 조금 더 체계적으로 이를 진행할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행사를 진행하면서 실수를 줄여나가는 발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Q. 앞으로도 슴우들의 마음을 울릴 만한 행사가 있을까요? A. 저희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학우 여러분들의 잃어버린 2년을 되찾아 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저희가 당연하게 해야 할 일들에 항상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2학기 때 있을 본 축제와 아직 기획단계에 있지만 ‘농촌봉사활동’에 대해서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축제와 관련한 많은 정보는 언제나 총학생회 에브리타임와 인스타그램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학우 여러분 저희는 당선 이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열려있는 학생회입니다. 잘한 일을 박수 쳐주시는 부분은 저희에게 힘이 되고, 저희가 잘못한 부분에서는 잘못과 실수를 받아들여 이에 대해 올바르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무조건 박수 치기보다는 저희를 냉정하게 바라봐 주시고 학우 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행보에 대해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벚꽃 축제를 마무리하며 지난 5월 9일, 10일 2일 간 학생들이 부스를 즐기며 일상생활의 피로감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계기로 행사에 다양한 반응을 얻은 총학생회의 행보가 집중될 전망이다. 펜데믹을 극복하고 2년 만에 진행된 축제가 학우들에게 건강한 영향력을 미치길 바라며, 앞으로 다시 등장할 다양한 축제를 기대해 본다. 김채연 기자, 강민지, 김다엘 수습기자
제 704 호 새로운 상명의 시작, 신설학과
새로운 상명의 시작, 신설학과 신설되는 학과의 성격을 보면,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학교가 계획하고 있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과연 우리 대학이 꿈꾸고 계획하는 것은 무엇일까.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보는 캠퍼스별로 다양하게 생겨난 신설학과의 특성과 교육 목표를 통해 그 방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서울 캠퍼스 서울 캠퍼스의 신설학과로는 핀테크 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 지능IOT융합 전공이 있다. -핀테크 전공 ‘핀테크 전공’은 2021년도에 개설된 학과로, 제1공학관(G관)에 위치하며 융합공과대학 지능•데이터융합학부 소속이다. 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핀테크 전공은 재무 및 금융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핀테크 및 스마트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하는 융합인력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재무 및 금융, 통계, 컴퓨터 공학 등에서 사용되는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하여 핀테크 혁신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이론과 기술을 가르친다. 이후, 현장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실시하여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금융 빅데이터 분석가, 금융 데이터 엔지니어 등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핀테크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빅데이터융합 전공 ▲ 빅데이터 분석 (출처: https://pixabay.comimages/search/data/) ‘빅데이터융합전공’은 2021년도에 개설된 학과로, 제1공학관(G관)에 위치하며 융합공과대학 지능•데이터융합학부 소속이다. 빅테이터융합전공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데이터에서 정보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인력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등을 실시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시킬 수 있도록 한다. 교육 이수를 완료하여 졸업한 후, 데이터 분석가, 빅데이터 개발자로 진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융합경영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스마트생산 전공 ‘스마트생산전공’은 2021년도에 개설된 학과로, 제1공학관(G관)에 위치하며 융합공과대학 지능•데이터융합학부 소속이다. 스마트생산전공은 스마트기술과 제조와 서비스 혁신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생산 시스템의 계획, 설계, 구축, 운영 및 제조-서비스 융합에 필요한 실천적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새로운 산업 분야가 탄생하며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혁신이 생기고 있기에 이러한 산업의 첨단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적 지신을 보유한 인재를 배출해내려 한다. 스마트생산전공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스마트 제조나 서비스 혁신, 제조-서비스 융합, 스마트 비즈니스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다. -지능IOT융합 전공 ▲ IOT(사물인터넷) (출처: https://pixabay.com/images/search/iot/) ‘지능IOT융합전공’은 2021년도에 개설된 학과로, 제1공학관(G관)에 위치하며 융합공과대학 SW융합학부 소속이다. 지능IOT융합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지능정보공학 분야의 기본이론 습득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의 원리를 폭넓게 이해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를 수 있어 이러한 산업적 기술을 통해 창의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능동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가직무표준에 기반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ICT(정보통신기술) 기기의 핵심인 임베디드(PC이외의 장비에 사용되기 위해 추가로 탑재되는 시스템)와 초연결사회의 핵심인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드론이나 이족보행, 컴퓨터 비전, 딥러닝, AR/VR을 아우르는 지능 정보 공학에 관련된 기초 및 응용학문을 교육하고 있다. 지능IOT융합전공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후에는 기업의 연구개발, 생산기술 부서나 벤처기업 및 창업을 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직군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천안캠퍼스 천안 캠퍼스의 신설학과로는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그린스마트시티학과가 있다.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 VR 체험 사진 (출처: https://unsplash.com/photos/3eAByt3-eOw) 2021년 신설된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디자인대학(D관)에 위치하며 다양한 SM-CDR나비오름도 진행하고 있다.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전략 표현기술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첨단전공으로써 AR·VR미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획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현장실무 프로젝트, 인턴십, 전문가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비롯한 산업체 교육프로그램을 교과과정에 접목하였고, AR·VR미디어디자인에 대한 기초교육과 실험실습 중심의 산업융합형 교육을 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각종 AR/VR콘텐츠디자이너, AR/VR그래픽디자이너, AR/VR프로그래머, AR/VR시스템제작자, 혹은 K-POP 콘텐츠 관련회사에서 기획자 및 개발자 외에 관련분야에서 창업을 하거나, 전문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그린스마트시티학과 ▲ 그린스마트시티 (출처: https://pixabay.com/images/id-4816067/) ‘그린스마트시티학과’는 상록관(B관)에 위치하고, 환경조경학과에서 2021년 새롭게 그린스마트시티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그린스마트시티학과는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 환경조경을 기반으로 환경정보학 측면의 스마트기술을 융합하여 심층적인 공간계획이론을 제공하여 체계적인 공간환경 응용기술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존·공생하는 그린스마트시티 창출을 위해 자연·인문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AR·VR, 드론, 3D 프린터, GIS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녹색기술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린스마트 단위기술, 그린인프라 구조 분석, 그린공간환경 계획 및 디자인, 그린스마트시티 조성 및 관리, 그린복지 구현 및 실천역량 습득 등을 통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후, 경관디자인회사, 각 지자체 도시개발공사 등을 비롯한 스마트 그린인프라 디자이너와 조경직 공무원, 수자원공사, 도심재생센터 등을 비롯한 스마트 그린테크 과학자, 설계감리회사,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등 그린체이스 데이터 분석가 등으로 도시재생부문의 융합형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발전해가고 있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 학교에서 개설된 신설학과를 잘 살펴보면 학교의 발전 목표인 창의성, 전문성, 연결성, 지속성에 부합하는 기준과 그 가치를 가지고 있다. 신설학과인 만큼 장점과 단점 역시 있겠지만 지식 창출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위한 첫발을 이제 막 뗀 것인 만큼 조금 더 학생들이 해당 학과들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지식의 연결과 나눔이 자유로운 우리 학교가 되어, 미래를 선도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 이규원 기자, 김다엘 수습기자
제 704 호 우리의 세월, 상명의 나날
우리의 세월, 상명의 나날 2022년의 개교기념일을 맞아, 우리가 매주 다니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고 있는 학교의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려 한다. 이번 학보를 통해, 학교의 지난 나날들과 오늘날 그리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상명대학교의 시작과 현재 ▲ 과거 상명대학교 로고 ▲ 현재 상명대학교 로고 (출처: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는 현재 이원화 캠퍼스로 서울, 천안에 각각 캠퍼스를 하나씩 두고 있다. 최근에는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들에게 취업, 진로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수행하며 4회에 걸쳐 연차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현재 사회에는 많은 상명인들이 있다. 많은 인재가 성장해왔던 상명대학교는 언제부터 생기게 된 것일까? 상명대학교는 일제 강점기인 1937년, 민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명고등기예학원에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2년 뒤인 1939년 ‘상명실천여학교’, 1965년 새로운 여성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상명여자사범대학’으로 발전했다. 1985년 제2캠퍼스가 천안에 설립되었고, 1986년 ‘상명여자대학교’로 이름이 바꾸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1996년에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지금의 상명대학교가 탄생했다. 우리의 변화 교명 변경을 통해 ‘상명대학교’로 본격적인 새 시작을 알리며, 수많은 도전을 통해 발전을 도모해왔고 이름을 빛낼 수 있는 뛰어난 인재 양성을 키워내기 위해 달려왔다. 2006년 2월 20일에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의 제2주기 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대학교’, ‘최우수 대학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 12월 23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 대학(3년)’ 역시 선정되며 글로벌한 시대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왔다. 2014년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빈번히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2017년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9월 27일에는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었다. SW중심대학 선정 이후, SW 가치확산에 더욱 앞장서게 되었고, 미래 첨단분야를 선도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위해 첨단분야 학과 신설을 계획하였는데 교육부의 ‘미래 첨단분야 인재 양성 학과 개편 계획’과 맞물려 서울캠퍼스에서 4개 학과(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 지능IOT융합전공), 천안캠퍼스 2개 학과(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그린스마트시티학과)로 총 6개의 첨단학과를 개설하여 2021년부터 신입생을 받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1996년부터 세워왔던 학교의 중장기발전계획인 [SMART 2005]와, [SMART 2015], [SMART 2025] 수립에 이어 중장기발전계획 『상명 2027』을 수립하여 계획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과거 상명대학교의 모습 상명의 마스코트, 수뭉이 상명대학교를 상징하는 동물은 ‘사슴’이다. 사랑·이상·희생이라는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어 상명의 슬로건과 잘 어울리는 동물이다. 이를 바탕으로 만든 마스코트 ‘수뭉이’는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캐릭터이다. 캐릭터 공모전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약 2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투표로 결정되었다. 27개의 후보가 나올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마스코트이다. 수뭉이는 신지원 학생(불어교육과 졸업)이 제작한 캐릭터로, 이름은 에브리타임에서 학생들에게 추천을 받아 탄생하였다. 수뭉이의 뿔이 각각 ‘수’, ‘무’라는 글자처럼 보이고, 동글동글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ㅇ’ 자음을 더해 수뭉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보이고자 배경화면 공유, 돌림판 행사, 데뷔 카페 행사, 수뭉이와 함께 하는 졸업 사진 행사 등을 진행하였다. 현재 수뭉이는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등교 이벤트의 인형, 각종 포스터, 안내판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계속 나아갈 미래 1937년 12월 1일부터 시작했지만, 지금의 2022년까지 계속되어오며 올해로 상명학원 설립 85주년이자, 대학 개교 57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학교의 역사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해가고 있으며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과 학구열을 기반으로 더욱더 학우들이 학교의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인재가 되었으면 하고, 이곳 상명에서 배움의 열기가 식지 않고 지속되어갔으면 한다. 이규원 기자, 강민지 수습기자
제 704 호 상명대학교의 상징을 소개합니다!
상명대학교의 상징을 소개합니다! 상명대학교에는 어떤 상징들이 있을까? 우리 학교의 상징을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사슴이 떠오를 것이다. 상명대학교 학우들을 슴우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사슴과 학우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이처럼 사슴이 우리 학교의 상징임은 잘 알고 있지만 이밖에도 어떤 상징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이번 기사를 통해 상명대학교의 상징들을 소개하려 한다. -상징 동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사슴동상 (출처: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내 사슴동상 (출처: 상명대학교) -교화, 교목 ▲ 상명대학교 교화 : 매화 ▲ 상명대학교 교목 : 소나무 우리 대학의 교화는 매화이다. 이는 청결, 고결, 지조의 표정이다. 우리 대학의 교목은 소나무이고, 이는 지조, 장수, 영화를 상징한다. -심볼 ▲ 상명대학교 교표1 ▲ 상명대학교 교표2 상명대학교 학생이라면 상명대학교 심볼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우리 대학의 심볼에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데, 상명대학교 교포1은 글자체 형태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 고전체에 가까운 판각체의 형태를 취해 이미를 형상화함으로써, 세종대왕의 뜻 다시 말해 백성(국민)의 깨우침을 담고 있다고 한다. 조형 구성에서는 태극의 원리인 우주 자연의 생성원리를 추상화하고 있고, 영원한 창조와 무궁한 평화와 광명을 상징한다고 한다. 상명대학교 교포2에서 2종열은 음과 양을 뜻하고, 3행열은 천, 지, 인과 진, 선, 미를 의미한다, 이를 둘러싼 방형(고구려 고군벽화와 천정형태)은 사방위신인 건, 곤, 감, 리를 뜻하고 있다. 그리고 천지명월, 사방위신을 의미하며, 이는 상명의 창조적 우주관에 기원을 둔다. -캐릭터 ▲스뭉이 캐릭터 (사진 촬영: 정소영 기자) 상명대학교의 캐릭터는 학생 및 교직원의 심사를 통해 ‘수뭉이’가 선정되었다. 이에 2021년 11월 29일 상명대학교의 공식 캐릭터인 수뭉이가 데뷔했다. 수뭉이의 종족은 사슴이며, MBTI는 ENFP이고 장래희망은 상명수호신이다. 신장은 90cm이며 학교 내에서 수뭉이를 만나볼 수 있다. -교가 상명대학교는 교가, 학원가, 응원가로 나누어져 있다. 대부분의 공식행사에서는 주로 ‘상명대학교 교가’를 부르는데, 상명대학교 홈페이지에도 이를 들을 수 있다. 상명대학교 교가는 박종화 작사, 이홍렬 작곡으로, 아래와 같은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1절] 동방의 밝은 태양 눈부신 아침 아름다운 이 강산은 겨레의 자랑 정의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니 상서롭고 맑아라 우리의 대학 온누리를 빛나게 할 배움의 전당 영원하라 진리창조 너의 길이여 [후렴]동방의 밝은 태양 눈부신 아침 아름다운 이 강산은 겨레의 자랑 정의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니 상서롭고 맑아라 우리의 대학 온누리를 빛나게 할 배움의 전당 영원하라 진리창조 너의 길이여 상명대학교 학원가는 배상명 작사, 김영식 작곡으로, 아래와 같은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1절] 우러러 겨레의 예지를 모아 진리와 학문의 횃불을 켜는 우리는 이땅에 씨뿌리는 자 정의와 바른덕 가슴에 새겨 겨레의 빛나는 꽃송이되리 [후렴]우리는 창의의 알뜰한 지도자 우리는 개척의 올바른 지도자 우리는 진리의 겸손한 지도자 상명대학교는 응원가가 두 개다. 먼저 상명대학교의 첫 번째 응원가 ‘Let's go to SANGMYUNG’는 작사, 작곡, 편곡 모두 이창재이며 아래와 같은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1절] 이순간을 기다려 왔다 승리의 함성이 들-린다 상명전사들의 붉은 심장 힘차게 뛴다 [2절] 이순간을 기다려 왔다 승리의 함성이 들-린다 상명전사들의 붉은 심장 힘차게 뛴다 [후렴]Go! Go! 나아가자 어떤상대도 주저하지 말고 Go! Go! 승리하라 상명대학 전사들아 Let's go to 상명 상명의 전사 달려간다 Let's go to 상명 영광의 그날을 위하여 상명대학교의 두 번째 응원가 ‘Yeah,Yeah,Yeah,Yeah’는 이고운 작사, 작곡이며 아래와 같은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1절] 오늘도 나는 꿈꾸고 있지 매일 기대하고 설레고 있어 다가올 내일, 벅찬 가슴 난 두렵지않아 yeah yeah 때론 아프고, 힘들지만 우리에겐 젊음이 있어 지금 우린 짙푸른 청춘 눈부시게 빛난다 yeah yeah 앞으로! 달려! 젊음으로 부딪쳐, 소리쳐봐! 뜨겁게! 외쳐! 내일을 향해 한번 더 소리쳐봐! [후렴] 세상을 향해 나가자, 상명! 우리의 꿈을 펼쳐보자, 상명! 우리 모두 신나게 소리쳐 Say!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한걸음씩 더 나가자, 상명! 한번 더 꿈을 펼쳐보자, 상명! 우리 모두 미친듯이 외쳐요 Say!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2절]누구도 나는 부럽지 않아 뜨겁게 시작할 내일이 있어 시작이라는 두근거림 난 두렵지 않아 yeah yeah 때론 지치고 괴로워도 우리에겐 젊음이 있어 지금 우린 꽃피는 봄 눈부시게 빛난다 yeah yeah 앞으로! 달려! 젊음으로 부딪쳐, 소리쳐봐! 뜨겁게! 외쳐! 내일을 향해 한번 더 소리쳐봐! [후렴]x2 세상을 향해 나가자, 상명! 우리의 꿈을 펼쳐보자, 상명! 우리 모두 신나게 소리쳐 Say!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한걸음씩 더 나가자, 상명! 한번 더 꿈을 펼쳐보자, 상명! 우리 모두 미친듯이 외쳐요 Say!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단순히 학교생활을 즐기는 것보다 우리 학교의 심볼이나 상징에 대해 알게 된다면 더욱 재밌는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학교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상명대학교에 대한 학우들의 애교심이 더 깊어지길 기대해 본다. 정소영 정기자, 장원준 수습기자
제 704 호 [서울] 학술정보관의 이색행사, 2022 책 나눔 행사 개최
학술정보관의 이색행사, 2022 책 나눔 행사 개최 다양한 자료들이 가득한 책 나눔 행사 ▲책 나눔 행사 진행 전경(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학술정보관 1층 로비에서는 책들이 늘어져 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학술정보관에서 각종 자료를 학생들에게 나눔하는 BOOK SHARING 행사가 열린 것이다. ▲책 나눔 행사의 나눔 자료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나눔 자료로 선정된 책과 잡지 등은 약 1,000권 정도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 자료들의 분야 역시 다양한데, 학술정보관 기증자료 중 복본 자료들로 인문학, 문학, 사회과학 분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과월호 잡지 등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자료가 준비되어 있으니 평소 흥미있는 책이 있거나 자료가 필요한 학우들은 방문해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 방식은 선착순 마감으로 많은 학우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2권씩으로 제한했다. 행사 관련 정보에 대해서는 학술정보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쇄홍보물 등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곽민진 수습기자
제 704 호 학술정보관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개최
학술정보관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개최 ▲힐링콘서트 포스터 (출처: 학술정보관) 학술정보관에서 지난 11일,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학술정보관 5층 옥상정원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다. 당일 행사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나누어주었으며, 공연을 마치고 사전에 나눠준 번호표로 추첨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추첨 행사의 상품은 스뭉이 열쇠고리였다. 멋진 연주를 선보인, 음악학부 재학생들 ▲Saxophone Ensemble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이날 공연은 Saxophone Ensemble, Brass Quintet 총 두 파트로 구성되었다. 음악학과 서진혁, 김시윤, 최민성, 양정위 학우로 구성된 ‘Saxophone Ensemble 팀’은 ‘Libertango’, ‘이웃집 토토로 ost 메들리’, ‘벼랑 위의 포뇨’, ‘Moon River’를 차례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Brass Quintet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음악학과 권오혁, 윤시우, 김송현, 곽철영, 이그린 학우로 구성된 ‘Brass Quintet 팀’은 비발디의 ‘사계’, ‘벚꽃엔딩’, ‘I will follow him’, ‘오 샹젤리제’, 헤롤드 월터스의 ‘instant concert’를 연주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힐링 콘서트 행사 당일에는 많은 학우와 교직원 그리고 홍성태 총장이 옥상정원을 찾아 자리를 빛냈으며,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공연한 음악학부 최민성 학우는 상명대 학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19 이후로 관객들 앞에서 공연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런데, 이번 공연에 생각보다 많은 분이 들으러 와주셔서 더 즐겁게 연주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당일 참석한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제 704 호 학술정보관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서울캠퍼스 편]
학술정보관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서울캠퍼스 편] 학술정보관은 학우들에게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 독서, 그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학술정보관 내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고 학술정보관을 향한 학우들의 발걸음 역시 줄어들었다. 그리고 현재, 학술정보관이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맞이하여 학우들의 많은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 그간 새롭게 변화한 시설과 학술정보관에 대해 잘 모르는 학우들을 위해, 학보사가 학술정보관 시설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새 단장을 마친 학술정보관 -1층, 리딩 라운지 ▲바뀐 리딩라운지의 모습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학술정보관 1층에는 학우들이 가볍게 공부할 수 있는 리딩 라운지, 이른바 ‘리라’가 있다. 리딩라운지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PC 사용과 함께 공부,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리딩라운지는 최근에 리뉴얼되었는데 이번 변화의 주 목적은 공간을 최대한 분리하여 라운지라는 열린 이미지를 주는 것이었다. 기존에 6명밖에 앉지 못하는 좌석 형태에서 지금은 최대 14명까지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여러 학우가 리딩 라운지에서 공부와 과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현재 리딩 라운지에서는 앞에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 컴퓨터 사용 좌석, 개방형 책상 등이 배치되어 있어 학우들의 선호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2층, 디지털 정보실 ▲디지털 정보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2층 디지털 정보관은 상설 PC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웹캠이 포함된 PC가 다수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실시간 강의를 듣는 것도 가능하다. DVD 플레이어가 포함된 시청용 컴퓨터도 존재한다. 원하는 DVD를 빌려서 이곳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근에는 PC 교체와 더불어 개인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전에 있던 컴퓨터 모니터를 제거하고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간단한 과제를 하기에 좋다. 디지털 정보실은 2층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3층, 제1자료실 ▲제1자료실의 다양한 책걸상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3층 제1자료실은 책 대출, 반납과 더불어 개인 공부와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평상시에는 예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시험 2주 전부터는 많은 학생의 공정한 이용을 위해 학술정보관 애플리케이션이나 1층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좌석을 예약한 뒤 사용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제1자료실은 기존 책상들을 없애고, 4인용, 독서실, 키높이 등 다양한 용도의 책상들을 배치함으로써 학생들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학술정보관으로 탈바꿈하였다. 먼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1인 열람대는 넓은 공간과 콘센트가 있어, 학우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열람대는 버튼을 통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데, 끝까지 올리면 서서 공부할 수 있는 책상으로 재탄생한다. 이외에도 여러 명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4인용 열람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칸막이 열람대가 구비되어 있다. -4층, 일반열람실Ⅰ, Ⅱ ▲일반열람실에 붙은 문구, 열람실의 모습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4층에 위치한 일반열람실은 개인 공부가 가능한 공간으로, 독서실 책상이 다수 배치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일반열람실Ⅰ은 전자기기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노트북 타자, 마우스 클릭 등 생활 소음이 허용된다. 반면에 일반열람실Ⅱ는 고요한 독서실 분위기로, 지속적인 소음, 마우스 클릭, 노트북 타자 등이 금지되어 있다. 두 열람실 모두 기존 책걸상이 변경되었다. 기존 나무 책걸상에서 소음 걱정이 줄어든 바퀴 의자 등으로 바뀌면서, 조용한 분위기에 공간이 마련되었다. -4층, 참고정간실 ▲4층 참고정간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4층 참고정간실은 연속간행물과 참고도서가 있는 공간이다. 이곳의 자료는 복사와 열람은 가능하지만, 대출은 되지 않는다. 연속간행물은 다양한 잡지, 학술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정간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고정간실은 웹캠이 포함된 상설 PC 이외에도 칸막이 열람대, 6인용 열람대, 8인용 소파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6인용 열람대에는 멀티탭이 내장되어 있어, 조별 과제 등에 유용하다. -5층 제2자료실 ▲제2자료실에 구비된 시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5층 제2자료실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제2자료실도 제1자료실과 마찬가지로 여러 열람대가 구비되어 있다. 특히, 안쪽에 책상은 스탠드가 있어, 저녁에도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다. 학술정보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문화 방식이 변경되면서 이에 알맞은 인테리어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었으나, 개인공간을 존중하는 문화와 기본 방역을 지키기 위한 학술정보관을 컨셉으로 잡았다”고 답했다. 학술정보관 이용 A to Z -이북 서비스▲학술정보관 전자도서관의 모습 우리 대학 학술정보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을 PC와 각종 모바일기기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PC를 활용할 때에는 ‘북플레이어’를 설치해야 한다. 설치 이후에는 원하는 전자책을 선택해 대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 책을 볼 수 있다. 책은 총 10권을 10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연장을 원한다면, [내서재]-[대출중인도서]로 이동하여 원하는 도서의 [연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단, 예약이 걸렸거나 정책에 따라 연장이 불가한 도서는 연장할 수 없다. 모바일기기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상명대 eBook 앱을 설치해야 하며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 도서 신청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소속 재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하고 싶은 자료의 구입을 신청할 수 있다.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사이트]-[My Library]-[자료구입신청/조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인 기준 주당 5종, 학기당 30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금액 한도는 1종당 10만원, 1인 기준 학기당 50만원이다. 단, 이미 소장 중인 자료나 만화류, 장르 문학 등은 구입이 불가능하다. 개인정보에 전화번호를 등록하였을 경우, 문자메시지를 통해 희망도서 도착 통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 도서 신청은 이북도 가능하다. PC의 경우, 학술정보관 전자도서관 사이트에 희망 도서 신청 버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매월 10권까지이다. 모바일기기는 상명대 eBook 앱에 희망도서신청 버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타 도서관 자료 대출 신청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소속 재학생과 교직원이라면,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연구지원]-[문헌 복사/타 도서관 자료 대출]-[신청]을 통해 원하는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신청 자료 도착 시, 개별 문자 안내가 가며 문자 수령 수 신청자 신분증을 지참하여 4층 참고정간실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기본 5,000원(왕복 택배비)이며 학부생, 대학원생은 연간 10건까지 학술정보관에서 비용을 부담한다. 책을 받기 까지 소요 기간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균 3~4일이다. 문헌 복사도 같은 방식으로 50% 이내의 부분 복사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학술정보관 4층 참고정간실, 02-2287-5194로 연락하면 된다. -그룹스터디룸·공동학습실 운영 ▲학술정보관 사이트 내 그룹스터디룸, 공동학습실 정보 재학생(학부, 대학원생) 및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그룹스터디룸과 공동학습실을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열지 않는다.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예약은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앱의 [시설물 예약]-[그룹스터디룸]을 통해 가능하다. 모임명, 연락처, 이용자 학번을 입력해야 한다. 예약 후에는 대표자가 사용 시간부터 30분 이내에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앱을 통해 출입구에 부착된 QR코드 인증하여 사용승인을 하거나 자료실에 사용승인을 요청하여야 한다. 사용승인이 안 된 경우 예약이 취소되고 7일간 예약할 수 없다. -WAVVE ON 서비스 OTT서비스 중 하나인 ‘WAVV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술정보관 1,2층 PC를 통해 학술정보관 홈페이지 홍보 배너에 있는 wavve on 아이콘 또는 자료검색에서 'wavve on 서비스' 카테고리를 통해 사이트 접속하면 된다. 동시에 10명 접속 가능하다. -DB 통합검색▲DB 통합검색 현재 우리 대학은 ‘RISS’, ‘스콜라’ 등 다양한 사이트와 제휴를 맺고 있다. 학술정보관 내 DB 통합검색에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학술정보관에서 제휴를 맺고 있는 다양한 사이트의 논문 및 자료 등에 통합검색이 가능하다. -이외 서비스 이외에도 카테고리별 다양한 프레젠테이션과 클립아트, 무료 폰트 등을 제공하는 PEAUTY. 각종 통계자료와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KSDC DB. 다양한 분야의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오디언 오디오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학술정보관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제휴 DB 사이트들은 [자료검색]-[DB 통합검색]에 있는 목록들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오디오북의 경우, [자료 검색]-[오디오북]으로 이동하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잘 모르겠다면 학술정보관 이용 교육 학술정보관 이용 교육은 총 3가지이다. 먼저, 학술정보관을 직접 둘러보고 활용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이용 교육이다. 해당 교육의 경우, 학기 초에 공개 모집한다. 다음으로 학술정보관 활용 교육이다. 교육 내용으로 다양한 DB 활용 전문 교육, 주제별 국내·외 학술DB 및 전자 저널 검색, 관련 학술 사이트 검색(KERIS/NDSL/국회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등), 타 도서관 자료 이용 및 상호대차(문헌 복사 및 상호대출 등을 포함한다.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공지하니,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술정보관 로그인 → 서비스 → 이용교육 → 교육 일정 확인) 마지막으로, 관련 수업을 들을 경우 수업의 방향에 맞는 연계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학술정보관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학술정보관 유튜브에서 이용 안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생활 든든한 동반자, 학술정보관 학술정보관은 자료 검색부터 열람실, 그룹스터디룸 등 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대면 수업을 시작하는 요즘, 학술정보관에 들려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김지현 기자, 정달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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